봄철은 간담의 목기운 약해지는 시기... 신맛 쓴맛 음식으로 북돋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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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완연한 봄이다. 강원 산간 지방에는 툰도 내렸지만, 충청이남지방에서는 농사를 재촉하는 봄비가 연일 내렸다. 돌아오는 주도 비소식이 있다.
24일 오행생식요법학회에 따르면 봄철은 천기상 목기운이 강한 계절이다. 인체는 이에 반응하는데, 상대적으로 목기운이 약해진다. 장부상으로는 간장과 담낭의 기운이 약해지는 시기이다.
비장과 위장이 강한 토형, 폐장과 대장이 강한 목형은 ‘상생상극’원리에 따라 체질적으로 간장과 담낭의 목기운이 약하다.
따라서 봄철은 누구나 목기운을 영양하는 신맛, 특히 토기운과 금기운이 강한 사람들은 신맛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역시 상생상극 원리에 따라 ‘화극금’원리를 활용해 쓴맛 음식도 목기운을 살려준다.
신맛 음식으로는 오렌지, 식초, 비타민C, 팥, 달걀, 닭고기 등이 있다. 쓴맛음식으로는 두릅 등 산나물, 수수, 염소고기, 커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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