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바닷속 신비한 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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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바다속에도 수많은 생물이 살고 있다. 인간은 단순히 그러한 생물들을 ‘자원’으로 인식하지만, 그 속 생명체 또는 무생물체들도 사람들처럼 모두 각각의 존재 이유를 가지고 있다.
또한 각각이 연결돼 있으며, 인간과도 긴밀히 관련돼 있기도 하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최근 해상·해안국립공원의 수중 생태계를 고화질의 사진으로 담은 ‘함께 해(海) 국립공원 온라인 화보집(E-Book)’을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 공개했다.
화보집에는 해양생물과 수중경관 사진이 수록되어 있으며, 그 중 해양생물은 어류 23종, 자포동물 14종, 해조류 2종과 더불어 해면동물, 연체동물, 절지동물, 파충류 각 1종을 포함한 총 43종이 수록됐다. 특히 멸종위기야생생물인 둔한진총산호(Ⅱ급), 유착나무돌산호(Ⅱ급), 자색수지맨드라미(Ⅱ급), 해송(Ⅱ급)의 4종과 천연기념물인 긴가지해송(457호) 1종이 수록되어 있다
화보집은 지난해 3월부터 그해 말까지 국립공원연구원 연구진이 국립공원 도서·연안 생태축 기본조사 등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촬영한 해양생물과 수중경관을 선별해 엮었다.
정용상 국립공원연구원장은 “이번 ‘함께 해(海) 국립공원 화보집’ 온라인 공개로 국립공원 수중 생태계의 다양한 생물과 경관의 아름다움을 국민과 공유하고, 국립공원의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자연 보전인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주를 탐험하기 위해 로켓을 각국이 저마다 쏘아올리는 상황이지만, 정작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알지못하는 신비로운 사실들이 가득하다.
사진 화보집 일부사진.1. 감태와 자리돔 수중경관 2. 해송(멸종위기종 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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