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 지친 어깨와 마음을 책으로 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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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도서관, 학교 등과 함께 ‘어깨 펴기, 가슴 펴기, 책도 펴기’라는 표어로 전국 각지에서 전시·강연·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와 프로그램 8,700여 건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독서의 달’ 행사는 9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부산광역시 북구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부터 시작된다.
독서대전에서는 출판사와 동네책방이 함께 독서 행사를 진행하는 ‘다시 책, 북페어’, 정호승 시인, 정재찬 교수 등 다양한 유명 작가들의 책 강연을 들을 수 있는 ‘북토크 콘서트’, ‘책으로 시대를 읽다’를 주제로 열리는 독서 학술대회(9. 3.)와 ‘비블리오 배틀’ 형식으로 열리는 전국독서동아리한마당(9. 4.) 등,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독서대전 누리집(korearf.kp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개 시도 교육청과 지자체에서도 지역 독서대전, 퀴즈대회, 공연, 체험 행사 등 흥미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였던 청주시는 ‘청주 독서대전(9. 10.~11.)’을 자체적으로 열어 독서의 열기를 계속 이어나간다.
이밖에 ▲ 초등학생 독서감상문 글짓기 대회(서울), ▲ 원북 공연으로 만나다(부산), ▲ 대전학생토론마당(대전), ▲ 서로서로 독서로(인천), ▲ 어른을 위한 100세 그림책 전시(광주), ▲도전!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과학독서 골든벨(대구), ▲ 전자책 독서퀴즈대회(강원), ▲ 도서관 방문 챌린지(울산), ▲ 엉덩이로 책 읽기 대회(경남), ▲ 자녀와 함께하는 독서 심리치료(경북), ▲ 작심삼일 독서를 응원합니다(전남) 등 다양한 지역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문체부가 운영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 전국 94개 기관에서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해 문학·철학·과학 등 다양한 독서강연과 함께 독서토론, 독서지도 등을 지원하고 ▲ 전국 160개교에서는 청소년들이 토론으로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을 진행한다. ▲ 어르신이 재능기부자로 참여하는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전국 10개 주관처에서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책을 읽어준다.
더불어 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 9월 24일(금), 전국 70개 서점에서는 온·오프라인으로 ‘심야 책방’을 열어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 ‘책체험버스’가 전국 문화 소외지역 20여 곳을 방문해 전자출판물과 소리책(오디오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독서의 달’맞이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독서정보 누리집(포털) ‘독서인’(www.readin.or.kr) 달력(캘린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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