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중 5명 헌혈에 관심... 혈액안전 인식도 높아
페이지 정보
본문
[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보건복지부가 27일 「국민 헌혈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조사는 지난해 12월 수립한 「2021~2025년 혈액관리 기본계획」 후속조치에 따른 것으로, 만16세~69세 헌혈 경험자와 미경험자 총 1000명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실태 및 인식, 헌혈 관련 추진 정책, 헌혈 참여 홍보방안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조사 결과, 10명 중 5명 이상이 평소 헌혈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헌혈을 경험한 경우 다시 헌혈에 참여할 의향이 크고, 혈액 안전에 대한 인식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10명 중 7명은 헌혈은 불편을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고, 자신이 유용하게 느끼게 하며, 헌혈자는 사회적으로 예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구체적으로 헌혈 경험자의 절반 이상(57.0%)은 간헐적 헌혈을 하고 있으며, 연 4회 이상 주기적 헌혈은 11.2%, 총 1회만 경험한 경우는 31.8%이었다.
헌혈 1회 경험자가 헌혈하지 않는 이유로 헌혈 문진에서 탈락해서(37.1%), 헌혈을 할 시간이 없어서(34.6%), 채혈과정 후 불편함이나 부작용이 우려되어서(29.6%) 등 순으로 나타났다.
헌혈 종류로 일반헌혈(88.6%)이 가장 높으며, 지정헌혈(11.4%)을 한 경우, 그 이유로 지인 등의 요청(43.9%), 희귀혈액형이 부족(22.8%), 지정헌혈 요청 글(19.3%) 순이었다.
헌혈에 참여한 동기는 의미 있는 행동이라서(70.2%)가 가장 높으며, 간단한 건강진단 결과를 알 수 있기 때문(25.2%)이 그 뒤를 이음(1, 2순위까지 합산), 헌혈경험자의 향후 헌혈 의향은 71.8%로 나타났다.
헌혈을 경험하지 않은 자는 헌혈 문진에 탈락해서(54.0%), 건강 등에 좋지 않을 것 같아서(28.8%), 채혈 과정 후 불편함이나 부작용이 우려돼서(25.2%) 순으로 나타났다. (
전체 설문응답자 중 과반수 이상(57.2%)이 평소 헌혈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혈액 안전성에 대해서는 68.2%가 안전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 이전글임신부 우울증, 숲 태교로 치유하세요~ 21.10.28
- 다음글올해 마지막 외식 할인 지원사업 대면까지 확대 재개 21.10.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