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8세 이상 국민 83%가 코로나19백신 접종 받았다 >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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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받은 국민이 전체 70%를 넘었다.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하면 80% 이상이다. 2차까지 접종완료율은 전국민의 43.2%이다.

21일 코로나19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은 약 3,650만 명으로 전 국민의 71.1%, 18세 이상 인구의 82.79 %이다. 접종완료자는 약 2,217만 명으로 전 국민의 43.2%이다.

연령대별 1차 접종률은 60대가 93.8%, 70대와 50대 92.8%, 80세 이상이 83% 순이다. 50대 이상 연령층의 92.1%, 18~49세 청장년층의 73.5%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완료율은 70대가 89.4%, 60대가 87.3%, 80세 이상이 79.7% 순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이날 백신접종에 대한 이상반응 신고현황 주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동일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총 5,718만여 건 중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건은 24만 2,656건으로 신고율은 0.42%이다.

신고 사례 중 근육통, 두통 등 일반 이상반응이 95.9%, 중대한 이상반응은 4.1%이었다.

백신별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51%, 화이자 백신 0.35%, 모더나 백신 0.51%, 얀센 백신 0.58%이었다.

질병관리청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잘 관찰하고, 평소와 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