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이용 생활화, 기후위기 막아요~ >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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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기후변화 완화위해 나무재료를 많이 이용하세요.~”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생활속 실천으로 목재 사용을 들수 있다. 목재 즉, 나무는 자라는 동안 광합성 작용을 통해 공기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가두는 역할을 하므로 기후변화를 완화시킨다는 것이다.

시멘트는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업종중 하나인데, 이 때문에 나무로 집을 짓는 것은 상대적으로 온실가스를 적게, 나아가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착한 행위라 할 수 있다.

이에 유엔에서는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나무심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벌채후 오랫동안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목재이용을 장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우리나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산 목재만을 이용해야 한다.

한편 산림청은 23일 ‘목재이용=탄소중립’을 주제로 목(木)소리 이야기쇼, 뮤지컬 목(木)혼식, 한목(한木) 브랜드 온라인 생방송 판매 등 2021 목재문화축제(페스티벌) 본행사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내 주변 생활 속 목재 이야기를 통해 국산목재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는 목소리 이야기쇼(Talk Show)와 결혼 5년 차 부부 10쌍의 특별한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나는 뮤지컬 목혼식은 10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산림청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forestgokr)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목소리 이야기 쇼는 엠비시(MBC) 강다솜 아나운서 진행으로 개그맨 이상준과 산림청 목재산업과 하경수 과장이 출연하여 ‘목재이용=탄소중립’ 에 대한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실시간 소통으로 해결한다.

목혼식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하여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서양 풍습에서 유래한 행사로 전국에서 신청한 107쌍의 애틋한 사연을 심사하여 선정된 10쌍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공연하고 부부가 직접 만든 목재반지 교환과 아이 장난감 만들기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