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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식생활 안전↑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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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1-11-2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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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0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를 조사한 결과, 안전 분야 점수는 향상됐으나 영양 분야와 인지실천 분야 점수는 낮아져 직전 조사(’1773.3)에 비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70.3)’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린이 급식시설 전수점검 등 식생활 안전관리가 강화된 반면, 코로나19 상황으로 식생활 안전 교육과 지도 업무 등에 한계가 있어 영양 관리가 어려워지고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영양 관련 인지실천 수준이 하락한 결과로 분석된다.

 

27일 식약처에 따르면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는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어린이 식생활의 안전, 영양, 인지실천 분야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해 3년마다 228개 지자체별로 평가한다. 평가결과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한 중앙지방정부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의 안전 분야는 어린이 급식시설 전수점검 등 지자체의 노력으로 2017년 대비 1.1점 향상됐으나,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업무의 한계와 비대면 수업 등으로 영양 분야 3.4, 인지실천수준 분야 0.7점이 감소했다.

 

어린이 식생활 영양분야는 어린이 결식 및 비만관리 수준 어린이 기호식품의 영양관리 수준 어린이 단체급식의 영양관리 수준을 평가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식생활 지도 업무와 교육홍보 실적이 감소해 전반적으로 점수가 하락했다.

 

어린이 식생활 인지실천 분야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 및 영양제도 인지 수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인지실천 수준 어린이 식생활 영양관리 인지실천 수준을 평가한다.

 

다른 분야와 달리 실제 정책 대상인 어린이의 응답을 반영한 지표로 2017년도 대비 큰 변화는 없었지만 비대면 수업 등으로 학교 우유급식의 축소에 따라 흰 우유 섭취가 감소했고, 생활방식이 불규칙해져 아침식사 섭취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는 대도시 71.0, 중소도시 70.6, 농어촌 70.0점으로 나타났는데, 2017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며 특히 농어촌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농어촌은 안전지수의 최고점과 최저점 차이가 커서 대도시와 중소도시에 비해 지역별 격차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안전지수 최저점수는 상승한 반면 농어촌은 하락해 하위권의 농어촌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영양안전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가 평균(70.3) 이상인 지자체는 55.3%(126)였으며 75점 이상 받은 지자체는 22곳이었다. 22곳의 지자체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주변 업소에 대한 점검과 영업자 위생교육등 어린이 식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으며, 대부분 지난 3년간 학교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았다.


2020년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조사 결과는 통계청 국가통계 포털(www.kosis.kr)에 게시할 예정이며, 인지실천조사 설문조사 원시자료는 식의약 데이터포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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