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검사키트 올바른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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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31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따르면 자가검사키트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시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자가검사키트 사용방법은 검사 전 준비 → 검체 채취 → 검사 → 결과 확인 순서로 이루어진다.
<검사전 준비>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하기 전에는 손세정제를 사용하거나 손을 깨끗이 씻은 후 건조한 상태로 만들어준다. 필요 시 일회용 장갑 등을 착용한다.
제품에 따라 포장박스 등에 검체추출액통을 꽂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참고해 자가검사키트를 열어 제품의 사용기한과 제품 상태를 확인한다.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할 때는 다른 사람들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환기가 잘 되는 공간에서 검사한다.
<검체 채취>
검체추출액통을 꺼내서 덮개를 제거한 후 박스 또는 플라스틱 틀에 꽂는다. 이후 면봉을 뜯고 양쪽 콧구멍 1.5~2cm 깊이에 같은 면봉으로 콧속 벽에 닿은 채 각각 10회 원을 그리며 문질러준다. 면봉의 솜 부분에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검사>
콧속에서 꺼낸 면봉을 검체추출액 통에 넣어 10회 이상 저어준다. 면봉을 검체추출액통(튜브)으로 쥐어 짜내면서 꺼낸다.(제품에 따라 면봉을 부러뜨려 검체추출액통(튜브)에 넣기도 함)
검체추출액통 입구에 마개(필터마개, 노즐캡, 필터캡 등)를 닫는다. (제품에 따라 닫은 후 흔들어 섞기도 함) 테스트기에 검체추출액통을 눌러 3~4방울 떨어뜨린다.
<결과 확인>
약 15분이 지난 후에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검사결과가 대조선(C) 한 줄이면 음성을 의미한다. 시험선(T)과 대조선(C)이 두 줄로 나타나면 양성을 의미한다. 시험선(T)과 관계없이 대조선(C)이 나타나지 않으면, 무효이므로 새로운 키트로 재검사가 필요하다. .
자가검사키트 결과가 양성일 경우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유전자 검사(PCR)를 받아야 한다. 이 때, 사용한 검사키트는 제품에 동봉된 봉투에 밀봉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가져가서 처리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블로그, 식약처 공식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이나 제품에 동봉된 사용설명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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