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한파 건강 유의 ...강추위와 함께 눈 >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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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18일 기상청 단기예보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기온이 -10도 내외(경기동부 일부는 -15도 이하)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낮 동안에도 수도권은 영하의 기온(-4~-1도)의 분포를 보이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등은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엔 내복, 목도리, 장갑을 착용하거나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입는 등 보온과 건강관리 유의하고,

옥외 작업장에서는 가까운 곳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따뜻한 장소와 손난로 등 보온용품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 보온상태를 점검하고 헌 옷으로 감싸는 등 동파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18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 중심으로 강한 눈과 강풍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18일부터 19일 사이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제주도산지는 3~8cm, 경기서해안, 충청권, 전라권, 서해5도, 제주도(산지 제외), (19일)경북북부내륙는 1~5cm이다.

경남서부내륙은 1cm 내외이다.

그림 : 기상청 날싸누리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