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각종 술자리, 음주운전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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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경찰청은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을 앞두고 연말·연시 모임을 비롯한 각종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자칫 음주운전도 증가할 수 있다고 판단,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해 음주운전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음주단속은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하며, 유흥가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실시한다.
이는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이용 인원과 시간 등 방역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실시하는 조치로, 술자리 시간이 늘어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심야시간대 단속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9월 말 기준 음주 교통사고는 전국적으로 1만 건 이상이 발생했고, 이로 인한 사망자가 128명에 이르는 등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는 여전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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