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만명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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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9만 명을 넘어섰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90,281명, 해외유입 사례는 16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90,44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5만 2,851명(해외유입 27,659명)이 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13명, 사망자는 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202명(치명률 0.46%)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의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아 2만 7,954을 기록했다. 이어 서울 1만 8,834명, 부산 6,483명, 인천 5,817명, 대구 4,190명을 기록했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급격한 확진자 증가에 대해 "그동안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여러 가지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한편 이같은 확진자 급증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총리는 누적된 강화 방역조치로 민생경제 피해가 있고, 오미크론 특성(전파력은 크나 위중증 낮음)을 감안해 사회적거리두기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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