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항원검사 키트, 21일부터 어린이집·노인복지시설 무상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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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정부는 선별진료소 등 방역현장에 충분한 양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최우선 공급하는 한편, 21일부터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원생·종사자), 노인복지시설 등 약 216만명에게 주당 1~2회분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배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치원·초등학교는 시·도 교육감과의 협의를 거쳐 추후 결정한다.
11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이 같은 조치는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계층을 우선 보호하자는 취지이다.
공급량이 늘어나는 3월부터는 임신부, 기타 방역 취약계층 등에 대해서도 신속항원검사 키트 무상 배포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13일 부터는 온라인 판매를 금지(16일까지는 재고물량 소진)하고, 오프라인의 경우 약국·편의점 등으로 판매처를 한정키로 했다.
또 판매가격 제한, 1회 구입수량 제한 등 유통개선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시장상황에 대한 모니터링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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