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건강기능식품 유망 중소기업 육성한다 > 새소식

•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건강기능식품 기술개발 전주기 밀착 지원을 통해 기술개발(R&D) 투자 성과를 높이고, 건강기능식품 분야 유망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 2022년 건강기능식품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14일 공고했다.

17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3일부터 2월 16일까지 이뤄진다.

이 사업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건강기능식품 수요 증가에 따른 보건의료 체계(패러다임)를 반영하면서,

국내 건강기능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인․허가율 제고 등 규제 해결을 위해 신설됐다.

건강기능식품은 안정성과 기능성 충족을 위한 장기간의 개발과정이 필요하고 낮은 인․허가율 등 규제위험(리스크)이 큰 분야여서 중소기업은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기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새로운 원료를 개발하고 기존 기능성 원료를 제품화할 수 있도록 2022년 24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특성을 고려해 사업성 검증(PoC) 단계를 도입하고 과제 유형에 따라 지원기간 및 규모를 차별화해 지원한다.

과제기획 시 기술성과 제품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선별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 전에 사업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검증단계를 거친 과제는 신소재 개발(트랙1)과 기존 소재 고도화(트랙2)로 구분해 기술개발(R&D)을 수행한다.

특히, 새로운 원료 개발(트랙1)의 경우 중간점검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는 과제기획(PoC) → 기술개발(R&D) → 임상까지 원스톱으로 최대 5년간 8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범부처 통합 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을 통해 공고문, 사업절차, 신청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