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성 호우, 사진에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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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제39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수상작 40점이 발표됐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총 4,144점의 작품이 참여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사진 부문 37점 △영상 부문 3점 △총 40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사진 부문 상위 7개 작품에 대해서는 전문성과 대중성을 함께 고려하기 위해 심사위원 점수(50%)와 국민투표 결과(50%)를 합산해 △대상(1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의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환경부 장관상)에는 지난해 8월 서울 도심 일부 지역에만 비가 쏟아지는 순간을 담은 <국지성 호우>(김주형)가 선정됐다.
금상은 성산일출봉 근처 차 안에서 번개를 촬영한 <성산일출봉에 구름, 번개>(유수기)가 수상했고, 은상은 김제 벽골제 부근 상공의 회오리 구름 기둥을 포착한 <용오름 현상>(김용천)과 4월 초 봄날 아침에서리 맞은 꽃의 모습을 담은 <시련 속의 아름다운 할미꽃>(김영곤)이수상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기상청의 대전 이전과 3월 23일 세계기상의 날을기념해,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3.23.~3.27.)과 정부대전청사지하 1층(3.23.~4.6.)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시계획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기상청 누리집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공모전 누리집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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