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은 흙의날, 흙의 소중함과 보전 필요성 >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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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오는 11일은 흙의 날이다. 2015년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는 온라인으로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탄소중립시대, 당신이 흙기사입니다.’를 주제로 온라인 기념식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탄소중립과 디지털 토양관리’라는 주제로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흙의 날’ 기념식은 흙의 날 제정의 취지, 기후변화에 따른 흙의 중요성 설명, 토양보전 활동을 하는 농업인 현장 인터뷰, 탄소중립시대 흙을 수호하는 국민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이야기 공연, 흙의 날 선언문 낭독 및 각 분야 흙기사의 노력 및 다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14시부터 16시 30분까지는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김창길 교수의 ‘농업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 한국정밀농업연구소 남재작 연구소장의 ‘탄소중립 시대, 토양의 역할과 과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이길재 팀장의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기술보급 활성화를 위한 과제’, 국립농업과학원 박성진 연구사의 ‘토양유기탄소지도 토양정보시스템 구축’, 고려대학교 김종윤 교수의 ‘효율적 토경 양분 및 수분 관리를 위한 토양수분 감지기 활용방안’이 주제 발표된다. 

이어 관련 학계, 업계, 정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탄소중립과 디지털 토양관리’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므로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