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진달래 올해 봄꽃 개화시기 작년보다 늦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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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올해 봄꽃 개화는 평년보다 4~6일 빠르고, 작년보다 4~7일 늦을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153웨더’에 따르면 지난 12월 하순과 1월 중순은 찬 공기를 동반한 대룩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했으나, 그 밖의 날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분포를 보였다.
앞으로 3월은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지만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많아 평년 보다 높은 분포가 되겠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빨라지는 봄철로 인하여 봄꽃의 개화가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인 현상이 나타나며, 특히, 지난해(2021년)는 관측 이래 제일 빠른 현상이 전국에서 동시에 관측 됐다.
따라서, 개나리는 3월 11일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2~19일, 중부지방은 3월 20~23일, 경기북부와 강원 북부 및 내륙 산간지방은 3월 25일 이후에 개화 할 것으로 ‘153웨더’는 전망했다.
진달래 개화는 3월 13일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4~23일, 중부지방은 3월 23~26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3월 30일 이후 개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153웨더’는 봄꽃의 절정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제주와 남부지방은 3월 하순 전반기, 중부지방은 3월 하순 후반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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