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신분증ᆞ신용카드 사진을 보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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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절대로 신분증ᆞ신용카드 사진을 보내지 마세요.”
2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경찰ㆍ검찰ㆍ금융위ㆍ금감원ㆍ질병청ㆍ은행 등 그 어떤 정부ㆍ금융기관도 절대 신분증ㆍ신용카드 등 사본을 요구하지않고 주민등록번호나 카드ㆍ계좌번호와 같은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알려달라고 하지 않는다”며 이른바 스미싱 피해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수사본부는 최근 질병관리청을 사칭한 피해 사례를 소개했다.
범인은 자영업자에게 전화를 걸어 자기를 질병관리청 역학 조사관으로 소개하면서 “가게에 확진자가 방문해서 방역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지원금을 지급하려 하니 신분증과 신용카드 사진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로 보내세요.”라고 했고, 이에 속은 피해자가 사진들을 보냈고, 이 정보와 계좌번호를 활용해 해외결제ㆍ송금 서비스에서 수백만 원을 탈취했다고 한다.
피해자가 계좌번호를 알려주지는 않았는데, 범인은 전화 도중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로 질병관리청 사이트 인터넷 주소(가짜) 보낼 테니 눌러서 들어가 보라.”라고 하여, 피해자가 가짜 주소를 눌러 접속할 때 악성 앱을 설치했고 휴대전화 내에 보관 중인 통장 사진을 통해 계좌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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