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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 중요 성분 '인지질' 어떤 식품에 많이 들어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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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4-10-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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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신문 편집부] 인지질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인자로 신경 세포막 안정화, 위염 완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보고돼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에 들어 있는 대표적 인지질에는 포스파디딜 콜린, 라이소포스파티딜 콜린, 포스파티딜 세린, 스핑고 마이엘린, 포스파디딜 에탄올아민 등이 있다.

 

1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달걀, 육류, 가금류, 생선 등에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콜린 유래 인지질은 세포의 정상적인 기능과 뇌 발달에 필요하다.

 

임신 중 태아 발달에 필수 영양성분으로 손꼽히며 치매 예방에도 중요한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고로 미국 국가보건의료연구위원회 의학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일일 콜린 섭취 권장량은 성인 남성 550mg, 성인 여성 425mg, 임신 중 여성 450mg, 수유 중 여성 550mg이다.

 

농촌진흥청과 강릉원주대학교, 충남대학교, 대구대학교 연구진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생 시료 100g을 기준으로 찐 귀리에는 267mg, 찐 겉보리와 찰보리에는 각각 158mg, 141mg이 함유돼 있었다.

 

곡류에는 주로 라이소포스파티딜 콜린, 포스파디딜 콜린, 포스파디딜 에타올아민이 들어 있었다. 이는 잡곡밥을 섭취함으로써 콜린계 인지질을 흡수할 수 있음을 뜻한다.

 

채소류 중에서는 가지(생가지 3mg)를 굽거나(44mg) 데치거나(27mg) 쪘을 때(28mg) 함량이 높아졌다. 과일류에서는 감귤류가 품종에 따라 33~52mg으로 높은 함량을 보였다.

 

돼지고기는 사태(407mg), 앞다리(265mg), 머릿고기(128mg), 뒷다리(90mg), 껍데기(30mg), 족발(4mg)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닭고기는 목살(380mg), 넓적다리(190mg), 가슴(145mg), 다리(144mg), 날개(73mg) 순으로 함량이 높았다.

 

닭 부산물 중에는 간(1193mg), 심장(615mg), 모래주머니(258mg)가 특히 높았다.

 

한우의 인지질 함량은 삶았을 때 기준으로 앞다리(194mg), 뒷다리(149mg), 목살(103mg), 갈비(65mg) 순이었다.

 

육류나 가금류는 날 것보다 삶았을 때 인지질 함량이 높았다. 특히 포스파디딜 콜린이 가장 많이 함유돼 있었으며, 포스파티딜 에탄올아민과 스핑고마이엘린이 주요 인지질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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