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 카로티노이드 성분, 눈과 뼈 건강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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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신문 편집부] 단감은 오행생식요법적으로 비장과 위장을 영양하는 단맛 음식이다. 체질적으로는 목형과 수형에게 이롭다고 할 수 있다.
이같은 감, 다시말해 감의 한 종류인 단감 껍질과 과육 성분 눈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풍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참고로 눈은 오행생식요법 분류상 목기운, 뼈는 수기운에 해당한다.
2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카로티노이드는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계열 색소이다. 동물 체내에서 비타민 에이(A)로 전환,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성분이다.
그 중 베타크립토잔틴은 뼈 형성을 촉진,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보고돼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몸 안에서는 합성이 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자체 개발한 ‘진홍’, ‘원미’, ‘조완’, ‘로망’ 등 단감 9품종을 대상으로 껍질과 과육에 카로티노이드 계열 기능성 성분이 얼마나 함유돼 있는지 분석했다.
우리 단감에는 카로티노이드 계열 중 ∆루테인 ∆제아잔틴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베타크립토잔틴 5종류 성분이 주로 들어 있었다.
이들 성분은 과육보다 껍질에 많았고, 성분 총 함량은 껍질과 과육 색이 주홍빛으로 선명할수록 높았다. 9품종 중에서는 ‘진홍’(302㎍/g DW) 함량이 가장 많았고, ‘원미’(204㎍/g DW), ‘조완’(203㎍/g DW), ‘로망’(171㎍/g DW)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진홍’ 껍질에는 대조 품종(도입종)보다 베타크립토잔틴이 약 2.1배, 베타카로틴은 약 2.8배 많이 들어있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가을부터 ‘진홍’ 묘목을 보급할 예정이며, 과육이 아삭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껍질이 얇고 부드러워 깎지 않고 먹기에 좋다고 설명했다.
* 사진은 원미 품종. 출처 농촌진흥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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