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성 고혈압 성인남자, 유산소운동과 복식호흡병행 효과 >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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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신문 편집부] 경계성 고혈압 성인남자의 경우 유산소 운동과 복식호흡 훈련을 병행할경우 혈압과 뇌기능지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심태영 중부대 교수가 한국스포츠학회지 최근호(Vol.22 no.1)에 게재한 ‘유산소 운동과 복식호흡 훈련의 병행이 경계성 고혈압 성인의 혈압 및 뇌기능지수에 미치는 영향’ 논문 내용이다.

심 교수는 A광역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자로 B병원에 등록된 경계성 고혈압 판정받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유산소 운동 집단, 복식호흡 훈련 집단, 유산소 운동과 복식호흡 훈련 병행 집단을 구성하고 12주간 주 5회의 빈도로 40~60분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였다.

복식호흡 훈련도 매일 3회 30분씩 추가적으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 12주간의 유산소운동과 복식호흡 훈련의 병행에 따른 경계성 고혈압 남자 성인의 체중, 허리둘레, 체지방률, BMI 모든 하위요인에서 감소가 나타났다.

또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하위요인에서 감소가 나타나 안정 시 혈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자기조절지수, 기초율동지수, 주의지수, 활성지수, 정서지수, 항스트레스지수, 좌우뇌 균형, 브레인지수 하위요인에서도 증가가 나타났으며, 뇌기능지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 교수는 논문에서 “이는 유산소 운동과 복식호흡 훈련이 병행될 때 그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