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주로 매일 14.1명 사망... 세계 성인 4%가 알코올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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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2021년도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음주로 매일 14.1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2019년 OECD 통계에 의하면 세계 성인의 약 4%가 알코올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음주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세계 167개국 중 50개국은 공원과 거리에서의 음주 행위를 규제하고 주류광고·판매를 제한하는 등 음주 규제 강화를 통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2022 대학생 절주 응원단(서포터즈) 발대식’을 삼성 코엑스에서 열고 본격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생 절주응원단(서포터즈)’는 대학과 지역사회에 음주폐해를 알리고 절주문화를 확산하는 대학생 중심의 단체로, 올해는 전국 47개 대학에서 60팀, 총 487명이 활동한다.
‘술잔은 비움, 청춘은 채움’이라는 표어(슬로건)로 공식 출범을 선포한 절주 응원단은 절주 콘텐츠 제작 및 확산, 지역사회 연계 캠페인, 금주 구역 점검(모니터링) 등 활동을 수행한다.
2020년 12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인한 주류광고 규제 강화 및 금주 구역 지정 법제화에 따라 주류광고 및 금주구역 점검 등 정책지원 활동도 수행한다.
응원단에게는 역량강화 교육(6월)을 비롯해 최우수상 팀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우수 응원단(서포터즈)을 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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