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류 수급 및 가격 안정화 전망 >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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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정부는 23일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이 이날로 수출재개 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사태이후 식용 기름을 비롯한 식품원자재에 대한 불안이 컸던 상황에서 조금은 좋은 뉴스이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의 팜유 수출금지 해제 배경은 식용유 수급 개선 및 가격 하락, 최근 전국적인 오일팜 농민 시위에 따른 정치적 부담,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이익 감소 등 세 가지로 판단되고 있다.

정부는 현지 관계자들 말을 인용해 팜유 수출금지 조치가 재차 이루어질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재개 조치가 향후 국내 식용유 수급 및 가격 안정화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의 팜유 수출 정책이 여러 차례 변화하고 있는 바 주재국 공관 등을 통해 관련 사항을 지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