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인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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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4월 23일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오는 5월 3일(화)까지 온라인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가 펼쳐진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세계 책의 날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의 날’(4. 23.)과, 1616년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4월 23일에 작고한 역사 등에서 유래했으며, 이를 기려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됐다.
독서문화행사는 4월 23일(토)까지 작가 6명이 주제 1가지씩 총 6가지 주제를 통해 독서와 글쓰기의 가치를 전하는 ‘랜선 작가 만남’을 매일 낮 12시 출판진흥원 유튜브(www.youtube.com/user/gokpipa)에서 볼 수 있다.
전국 49개 서점·출판사가 참여하는 ‘우리 동네 서점·출판사 문화라이브’는 오는 24일(일)까지 각 서점·출판사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생중계된다.
출판사 ‘아시안허브’는 ‘동화책과 익힘책(워크북)을 활용한 다문화교육법’, 서점 ‘쩜오책방’은 ‘이종수 작가의 옛 그림 감상의 시간’을 주제로 독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한다. 그 밖의 서점과 출판사의 온라인 문화행사 계획은 ‘2022 세계 책의 날’ 누리집(www.worldbook2022.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 29일(금)에는 하루의 시작과 끝을 책과 함께하는 온라인 화상 행사를 진행한다. 오전에는 요가 에세이 <감정 상하기 전, 요가>의 김윤선 작가와 요가를 하는 ‘미라클 리딩’이, 저녁에는 <도시산책>의 권기봉 작가와 고민을 나누는 ‘굿나잇 리스닝’이 독자들을 기다린다. 행사 참가자(각 25명, 총 50명 추첨)는 21일(목)까지 신청받는다.
5월 2일(월)과 3일(화)에는 작가가 독자의 사연을 듣고 책을 처방하는 ‘책약국’을 운영하며 4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신청을 통해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5월 2일(월)에는 시집 ‘주머니 속의 가을’의 박연식 작가가, 3일(화)에는 ‘당신을 위한 것이나 당신의 것이 아닌’의 정지돈 작가가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위로의 책을 선물한다.
아울러 ‘세계 책의 날’ 기념식 행사가 4월 23일(토) 오후 2시, 세종시 책문화 복합 공간인 ‘한글사랑 세종 책문화센터’(세종시청 4층)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독자들과 덕담을 나누는 ‘온라인 책드림’ 행사와 현장에 참석한 시민 12명과 함께하는 ‘책드림’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기념식 전후로는 작가와의 만남(북콘서트)이 진행된다. 식전에는 <혼자 점심 먹는 사람을 위한 시집>의 오은 시인의 사회로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정문정 작가가 참여하며, 식후에는 <밤의 여행자들>의 윤고은 작가, <분명히 신혼여행이라고 했다>의 김현영(기념식 사회자)·홍석남 부부 공동 작가가 참여한다.
기념식 행사, 작가와의 만남은 출판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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