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총인구 감소... 1인가구, 고령화 증가세 가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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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2021년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국인은 5,009만 명(96.8%)으로 전년 대비 0.1%(-4.5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165만명(3.2%)로 전년 대비 2.7%(-4.6만명) 감소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령별로는 15~64세 생산연령인구 71.4%(3,694만명), 65세 이상 고령인구 16.8%(871만명), 0~14세 유소년인구 11.8%(609만명)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유소년인구(-17만명, -2.7%) 및 생산연령인구(-34만명, -0.9%)는 감소한 반면, 고령인구(42만 명, 5.1%)는 증가했다.
노령화지수는 유소년인구 100명당 고령인구는 143.0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전남 210.0로 최고였으며, 세종이 49.9로 최저 였다.
세종, 경기, 인천, 제주, 강원을 제외한 12개 시도의 인구가 감소했다. 1인가구는 증가 추세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이하(19.8%), 30대(17.1%), 60대(16.4%) 순이며, 남자는 30대(21.8%), 여자는 20대 이하(19.4%) 비율이 높았다.
시도별 1인가구 비율은 대전(37.6%), 서울(36.8%), 강원․충북(36.3%)순으로 높았다.
고령인구는 862만 명, 전년 대비 5.1%(41만 명) 증가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은 면 지역이 33.0%로 가장 높고, 동 지역의 고령자 비율(15.4%)보다 2.1배 이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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