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 맛과 멋을 즐긴다... '궁온 프로젝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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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2022년 <궁온 프로젝트>를 무료 체험할 수 있는 신청을 8월 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25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궁온 프로젝트>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별빛야행 등을 영상 콘텐츠와 체험 꾸러미(키트)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이다.
집에서 코로나 걱정 없이 안전하게 궁궐 행사를 즐길 수 있어 호평을 받았으며, 선착순 예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에는 온(ON) 달빛기행, 온(ON) 별빛야행, 온(ON) 생과방 총 3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 먼저「ON 달빛기행」에서는 가상현실(VR) 영상을 통해 창덕궁의 야경을 볼 수 있으며, 체험 꾸러미로는 직접 만드는 가상현실(VR) 카드보드지와 낙선재 무드 등(램프), 매화향 룸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된 체험 꾸러미가 제공된다.
▲ 「ON 별빛야행」은 경복궁의 정취를 동영상으로 즐기며 궁중병과를 맛보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경복궁의 고화질 영상 링크와 궁중병과 5종, 티백, 찻잔 등을 받아볼 수 있다. ▲ 직접 궁중병과를 만들어보는「ON 생과방」은 전통 떡 ‘구선왕도고’의 조리법 영상과 떡 재료가 제공된다.
구선왕도고(九仙王道)는 산약, 연육, 백복령, 율무, 능인 등 9가지 약재를 섞어 만든 떡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 ON 달빛기행(1,100명) ▲ ON 별빛야행(800명) ▲ ON생과방(800명)으로 총 2,700명의 체험자를 모집하며, 배송료를 포함한 참가비가 전부 무료이다.
온라인 예매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약자를 배려하여 100% 추첨제로 운영하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아이디 당 한 가지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 명단은 8월 4일 오후 5시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 궁온 누리집(https://goongon2022.modoo.at)을 통해 공개하며, 당첨자에게는 별도 안내 문자를 발송된다.
행사 내용과 일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 및 궁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8월에는 문화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함께 궁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총 700여개의 체험 꾸러미를 제공하며, 지역아동센터에는 「ON 달빛기행」과「ON 생과방」을, 노인복지관에는 「ON 별빛야행」의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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