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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파열 부상 환자, 최근 여성들이 늘고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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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2-07-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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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가지] 오행생식요법이론에서 무릎은 비장과 위장의 토 기운이 관할 하는 신체 부위이다


무릎통증은 토기운 부족을 원인으로 보며, 이는 비만과 연결된다. 토 기운이 약해 과식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한 체중 증가 등이 무릎 통증의 주요 원인으로 본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장쌀, 호박, , 참외 등 단맛 식품으로 토기운을 북돋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인체해부학적으로 무릎 관절 안에서 십자 모양으로 교차하며 관절을 받쳐주는 십자인대가 있다. 의학적 관점에서는 이러한 십자인대는 무릎관절의 안정을 유지해주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손상되거나 상처가 생기면 당장 보행부터 시작해서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긴다고 전문의들은 지적한다.

 

보통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부상은 남성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으로 일반인들은 이해한다. 격한 운동을 하는 스포츠선수들, 군대에 입대한 남성들이 주로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기 때문이다.

 

조승배 연세건우병원 원장에 따르면 최근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는 여성들이 점차 늘고 있다. 여성들이 주로 하는 요가나 필라테스 등의 운동도 결코 가볍지 않은 데다가 암벽등반이나 축구 등 격한 운동을 즐기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여성이 남성보다 십자인대 파열에 취약한 점도 이유가 된다. 조 원장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골반이 넓은 데다가 다리가 휘는 각도 또한 남성보다 5도 정도 더 크기 때문에 무릎에 가해지는 부하가 더 크다"는 것이다.

 

조승배 원장은 "여성의 근력이 남성보다 약한 점도 십자인대 파열을 야기하는 원인으로 근력이 강하면 인대 자체에 주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특히 여성 호로몬인 에스트로겐은 연부조직을 이완시키고 중추와 말초신경계의 미세한 운동조절능력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여성이 십자인대 파열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조 원장에 따르면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무릎에서 하는 소리가 나는 동시에 무릎에서 극심한 통증이 발생된다. 신호가 큰 부상이기에 사람들이 금세 알아차릴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라지게 되고 걷는 등 일상적인 운동도 가능하다. 그래서 꽤 많은 사람들이 십자인대 부상을 단순한 염좌 등으로 오해하고 휴식만 취하며 치료를 미룬다.

 

치료를 미루는 이유에는 긴 입원기간, 수술 부작용, 긴 수술시간 등의 이유도 있다. 

 

그러나 십자인대 부상을 방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는 것이 조 원장의 생각이다.

 

조승배 원장은 손상된 전방십자인대의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관절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무릎 내 조직에 이차적인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또 다행이 최근에 수술법이 많이 발전했다. 최근에 도입된 이중 재건술은 각기 다른 역할로 무릎 안정성에 기여하는 전내측 다발과 후외측 다발을 나눠 재건해주기 때문에 수술 후 불안정성 문제와 그에 따른 재파열, 퇴행성 변화를 예방할 수 있어 환자들의 부담을 덜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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