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 조용한 휴식할 수 있는 해수욕장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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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올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갈까? 사람이 덜 분비고 조용한 휴식 장소는 없을까?
1일 해양수산부는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적한 해수욕장 50개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선정기준은 전국 해수욕장 중 연간 이용객이 5만 명 미만으로 해수욕장 안에서 이용객 간 밀집․밀접 접촉을 피할 수 있으며, 주변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다.
지역별 한적한 해수욕장은 강원지역 14개, 경북지역 5개, 경남지역 7개, 전남지역 11개, 전북지역 3개, 충남지역 7개, 제주지역 2개, 인천지역 1개소가 있는데 이 중 강원지역 3개소, 경북지역 2개소는 올해에 새롭게 선정된 곳이다.
먼저 강원도에 새롭게 선정된 한적한 해수욕장 3개소는 모두 고성에 위치하고 있는 가진해수욕장, 문암2리해수욕장, 마차진해수욕장이다.
가진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낮아 아이들이 놀기에 좋다. 또한 인근에 온천이 있고 서핑문화가 발달하여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여름 휴가지로 방문하기에 적합하다.
문암2리해수욕장은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능파대에 위치해 있으며 경관이 멋지고, 인근에 카페거리가 있어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하기 좋다.
마차진해수욕장도 수심이 낮아 아이들이 놀기 좋고, 무송정 섬으로 이어지는 백사장 등 경관이 훌륭하다.
경북지역에서 새로 선정된 2개 해수욕장은 경주 관성해수욕장과 울진 나곡해수욕장이다.
관성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1km 이상으로 해변을 산책하기 좋고, 백사장 뒤편에는 바다 조망을 즐기며 가족과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캠핑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나곡 해수욕장은 해변 길이가 300m 정도로 아담하다. 낮은 산이 해안을 둘러싸고 있어 경관이 우수하고, 이 곳에도 캠핑이 가능한 나무 편백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한가하게 휴양할 수 있는 곳이다.
올해 새로 선정된 5개 한적한 해수욕장 방문객에게는 이벤트를 열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한적한 해수욕장은 1일부터 ‘바다여행 일정만들기’ 사이트에서 위치, 개장기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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