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관리서비스 표준 가이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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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관리를 위해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디지털 기반 식생활관리서비스( 건강관리 앱 등)의 품질향상을 위해 표준가이드를 마련하고 기업,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6월 24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25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편리하고 유용한 식생활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표준가이드를 소개하고, 표준가이드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시범사업 추진하는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고로 식생활관리서비스란 개인정보(신체정보, 섭취음식, 신체활동 등) 입력‧수집, 비만도‧ 식생활 적정성 등 평가, 맞춤정보‧영양상담 제공 등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말한다.
식약처와 보건산업진흥원은 식생활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기관이 과학에 근거한 우수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데 활용하도록 표준가이드를 마련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표준가이드는 식생활관리서비스 개발(개선) 시 안전성과 유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데이터 수집 ▲식품영양성분데이터베이스의 적용 ▲식생활 평가 ▲맞춤 정보 제공 4개 영역에서서비스 개발자가 준수해야 할 기준을 10개 항목으로 제시했다.<사진>
식약처와 보건산업진흥원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와 협업하여 표준가이드 적용사례 발굴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표준가이드를 기반으로 평가 기준을 마련해 항목별 준수 여부 등을점검․평가해 우수 식생활관리서비스를 발굴하고,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누리집에서 우수 서비스를 추천․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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