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조리중 화상을 입었을 때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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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추석 음식을 조리 하다보면 뜨거운 물이나 기름이 튀어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응급처치를 하고, 심하면 병원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화상을 입으면 우선 흐르는 차가운 수돗물로 환부의 온도를 낮추는 응급처치가 중요하다.
화상은 정도에 따라 1도에서 3도까지 나눌 수 있다. 약간의 발적(빨갛게 부어오름)·부종이 발생한 경미한 화상인 1도 화상의 경우 약국에서 진정·항염증 작용이 있는 연고를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이 때 임부 또는 임신 가능 여성은 일부 성분의 연고를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사용 전에 의·약사와 상담을 통해 물어보는 것이 필요하고, 사용설명서도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헤파린나트륨·세파연조엑스·알란토인(복합), 베타메타손·겐타마이신(복합), 히드로코르티손아세테이트·디펜히드라민염산염(복합) 등의 성분은 주의를 요한다.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나는 2도 화상 이상의 경우,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물집을 터뜨리지 말고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화상으로 피부감염증이 발생해 연고를 사용하는 경우, 멸균 장갑 등을 사용하여 연고를 바르고, 2일째 이후에는 전날 바른 연고를 깨끗한 거즈 등으로 닦아내거나 온수로 씻어낸 후 바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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