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 숨쉬기 힘들 때, 이렇게 한 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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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행식 김미자 기자] 코로나로 또는 감기 몸살에 걸렸을 때 코가 막혀 괴로워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숨쉬기가 쉽지 않아 눕더라도 또는 잠을 청하더라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어렵다.
최근에는 코막힘을 뚫는 약품이 나와 이같은 고통을 덜어주고 있긴하지만, 역시 약품의 경우 상대적 부작용으로 사용하기를 꺼리는 사람도 적지 않다.
오행생식요법이론에 따르면 코막힘의 증상은 원래 몸에 해로운 찬기운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인체 방어 작용이다. 따라서 무조건 코막힘을 강제로 뚫는 경우는 지양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특히 금기운이나 수분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자세를 바르게 가짐으로써 일정 정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오행생식요법에 따르면 우선은 누울 때 코가 막힌다면 앉아있거나 서있으면 코막힘이 수월해진다. 이는 앉아있거나 서있을 경우 숨쉬는 통로를 막고 있는 콧물이 밑으로 흘러내려 호흡을 수월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앉아있기도 힘들다면, 몸을 최대한 세워서 옆으로 눕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강이 건조해도 숨을 쉬기 어렵다. 따라서 평소보다 수분 섭취를 많이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 코 속이 촉촉해지도록 코롤 물로 씻는다거나, 코주위를 물수건으로 덮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코속이 건조하다면, 천마스크를 물에 적셔 입 주위에 결쳐 놓으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근본 원인은 몸에 열을 내도록 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몸을 움직이고 따뜻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또한 폐장과 대장의 금기운이 약해져서 생기는 증상이므로 매운맛 식품을 섭취토록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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