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초제품 연소시 발암물질 검출... 안전사각지대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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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인센스 스틱 등 향초 제품이 연소할 때에는 발암물질이 검출되지만, 이에 대한 안전기준이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이미 2018년 소비자원이 환경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한 사항이었다.
12일 소비자원이 국회 이동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는 향초와 인센스 제품을 사용한 실내에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s)과 벤젠의 농도가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s)과 벤젠은 장기간 호흡기 흡입을 했을 때 신경계에 장애를 일으키는 발암물질이다.
지난 2018년, 소비자원이 소비자 보호를 위해 환경부에 관련 제도 개선 건의를 한바 있다.
이동주 의원실은 “환경부가 만든 안전사각지대에서 이 순간에도 우리 국민들이 지속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며 “특히 생활화학제품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장기간 사용되기에 더욱 안전하게 관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 오행생식 향초 자료사진. 특정 상품과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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