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비구름대, 중남부 지방으로 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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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10시 현재, 그동안 수도권과 강원지역에 폭우를 내렸던 비구름이 충청권과 전북북부, 경북북부로 내려와 강한 비를 내리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남권남부와 전북북부에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그 밖의 특보 지역에는 10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부터 현재까지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용문산(양평) 532.5 기상청(서울) 525.0 경기광주 524.5 산북(여주) 495.0 서울 258.5mm 가 내렸다.
강원도의 경우 청일(횡성) 365.0 시동(홍천) 357.0 면온(평창) 280.0 남이섬(춘천) 256.5mm의 비가 내렸다.
충청권은 백운(제천) 213.0 신평(당진) 160.0 영춘(단양) 159.5 엄정(충주) 153.0 장동(대전) 151.0mm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별 강수량 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우려 지역에서는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과 저지대 침수, 하천과 저수지 범람, 야영 자제를 당부했다.
또한 공사장, 비탈면, 옹벽, 축대 붕괴 가능성이 높고, 침수지역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 등에 유의해야 하며,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급류 및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의 물 역류에도 대비해달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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