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나들이 치유음식만들기 등 산림치유 체험
페이지 정보
본문
[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산림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0월 29일(토)부터 10월30일(일)까지 1박 2일로 원주시·충주시에 거주하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대상자와 그 가족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치유 체험을 추진하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대상자의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한 「산림치유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란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국민이 건강생활을 실천하면 인센티브(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로, 2024년 6월까지 전국 24개 지역에서 시범 실시되고 있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동 기획하였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체험자 모집과 안내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실천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 숲, 건강 체크(체성분 분석, 혈압측정, 심박변이도 등 몸 상태 점검), ▲ 다스림 숲 나들이(숲길 걷기, 해먹체험, 숲속 스트레칭), ▲ 치유 음식 만들기(임산물 활용 산야초 초밥) 등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체험자 대부분이 산림치유를 처음 접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등산이나 트레킹(걷기) 외에 산림치유도 건강에 유익한 활동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노증식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장은 “이번 체험이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참여자들의 건강관리에 전국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이전글발달장애인 지원 서비스 어떤 것이 있나 알아봐요~ 22.10.31
- 다음글충북 괴산국 북동쪽 진도 4.1 규모 지진 발생 22.10.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