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꿀 드셔보았나요?...단맛과 은은한 꽃향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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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신문 편집부] 벚나무꿀 혹시 드셔보셨나요?
꿀은 오행생식요법이론상 비장과 위장을 영양하는 단맛 식품이다. 영양학적으로도 아미노산 무기질은 물론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2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청은 매년 봄 대규모로 또 전국적으로 피어나는 벚꽃 꿀의 영양 성분과 식물에서 유래하는 2차 대사물질을 분석해 영양학적 가치를 평가했다.
평가결과 벚나무꿀에는 3대 필수 영양소와 아미노산, 무기질 등의 영양 성분이 풍부하며,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와 페놀성 화합물이 함유돼 있다.
포도당, 과당 같은 전화당 함량은 약 70% 정도며, 특히 포도당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다. 포도당이나 과당 등 단당류는 체내 흡수율이 높아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총 16종의 아미노산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되는 프롤린이 가장 많았다.
무기물 중에서는 소듐(나트륨) 배출과 혈압 유지를 돕는 포타슘(칼륨) 함량이 높았다. 이 외에도 벚나무꿀은 식물에서 유래하는 유용 성분인 페놀성 화합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대부분 양봉 농가는 아까시꿀 생산에 앞서 벌의 세력을 키우기 위한 먹이원으로 벚꽃을 이용한다.
벚나무꿀은 4월 개화하는 벚나무류(Prunus subg. Cerasus)의 꽃에서 꿀벌이 수집한 꿀로, 은은한 꽃 향과 단맛이 특징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꿀은 밀원에 따라 영양 성분과 2차 대사물질이 다르고, 효과 역시 다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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