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는 가능한가? 한국과 일본의 100세 인구는 ? >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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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100세 시대라고 한다. 그러나 누구나 100세를 살수 있는 것은 아니다. 꿈의 100세 시대. 장수도 중요하겠지만,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

최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국내 100세 이상 인구는 8천469명이다. 이 가운데 남성은 1천532명 여성은 6천937명이다. 여성 비율이 월등이 많다.

전체 100세 어르신 수 중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은 2398명이다. 전체 100세 인구의 1/4가 넘는다. 돌아가시는 분도 적지 않지만, 100세를 맞이하는 분 역시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일본의 100세 인구수에 비교하면 1/12에 불과하다. 한국경제신문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에 따르면 일본의 100세 인구는 9만526명이다. 1만명을 넘어선 해는 1998년으로 지금으로부터 24년 전이다.

2021년 기준 일본의 인구수는 1억 2570만명이다. 대략 우리나라 인구보다 3배 정도 많다. 하지만 100세 인구수는 12배나 많은 셈이다.

일본 100세 인구 중 여성인구는 8만 161명으로 전체 88.6%를 차지한다. 이런 것을 보면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 남성의 100세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알려진 세계 최고령자는 157세 여성이다. 이 어르신 이름은 투리나로 인도네시아 사람이다. 딸도 120세라고 한다. 

장수의 비결은 텃밭을 가꾸는 등 아직도 계속 움직이는 활동을 하는 것이며, 제 때 식사와 소식이라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