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세계적으로 올해 유난히 많이 발생 > 새소식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새소식

조류독감, 세계적으로 올해 유난히 많이 발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2-12-02 03:53

본문

[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조류독감(AI)는 사람과 새가 함께 걸릴 수 있는 인수공통 감염병이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해외 동향을 파악한 것에 따르면 AI가 세계적으로 올해 유난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

 

유럽 가금농장 발생이 현재 올해 1130일까지 2,017건이다. 이는 작년에 비해서 약 40% 증가된 것이다. 미국은 작년에는 없었으나, 올해는 46개 주에서 270건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도 우리나라와 같이 조기에 많이 현지에 발생하고 있다, 작년에 비해서. 10월 이후에 가금농장에서 총 21건이 발생한 상황이다.

 

상황진단을 보면, 철새 관련으로 우리나라의 철새가 작년에 비해서 17% 많이 도래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11월까지 143만 수가 도래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1017일 경북 예천 종오리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에 현재까지 가금농장에서 총 27건이 발생하였다.

 

야생조류에서는 1010일 천안 봉강천에서 처음 검출된 이후에 총 59건이 검출되었다.

 

야생조류에서 검출 건수도 예년에 비해서 한 3.9, 59건이 발생했다. 작년 동일 기간 비교하면 15건이 검출됐었다. 가금농장에서는 작년보다 22일 빨리 그리고 지역도 많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작년 동 시기 비교하면 9개 시군에서 발생했는데 올해는 17개 시군으로 전국적으로 산발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바이러스의 특성을 보면 과거와 달리 오리에서 폐사율이 높은 편이다. 전문가들은 전파력이 강해 병원성이 강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역학조사 결과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준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예를 들어 차량·사람의 농장 출입 시 소독을 제대로 해야 되는데 제대로 안 한 부분, 방역복이나 장화를 미착용하는 부분이 대부분 미흡사례로 확인되었다.

 

발생축종은 전체 27건 중에 오리가 14건이고요. 산란계가 7건이다.

 

농축산식품부는 12월에서 1월 시기는 겨울철새가 가장 많이 도래하는 시기고, 기온이 떨어지고, 소독이 용이하지 않은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또 가금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기 위해서 125일부터 1218일까지 전국 가금농장 대상으로 일제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이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행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마 03175 | 등록일자 : 2007.12.01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 233번길 28, 503호(둔산동,국제빌딩)
발행일자 : 1994.10. 07 | 대표전화 : 042-584-5721
자연섭생 오행생식요법 학회 www.osacademy.kr
Copyrights (c) 2011 O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