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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걸렸는데, 예방 접종 불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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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2-11-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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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코로나19가 여름철 유행 수준 이내로 정점은 변이 유입 상황에 따라 12월 또는 그 이후 도달 할 것으로 전망됐다. 방역당국은 여름철 재유행 대응 경험을 기반으로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방역·의료 역량으로 지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4.2만명으로 증가, 감염재생산지수도 9주만에 1 이상을 기록한 후 3주 연속 유지하고 있다.

 

111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는 281, 사망자는 225명으로 전주 대비 큰 폭으로 증가, 확진자 증가에 따라 추가 증가가 예상된다.

 

지난 7월 우세화되었던 BA.5는 검출률이 지속 감소중이며, 면역회피 증가 경향이 확인된 BQ.1.1, BF.7 등 오미크론 세부계통 신규 변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BQ.1.1, BF.7 등 변이의 국내 발생은 1% 미만~ 최대 2.9%로 높지 않으나 해외유입 검출률이 두 세배 이상 높으며, 향후 우세화 여부는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질병관리청 및 민간연구진 수리 모델링 결과, 변이 발생 등의 시나리오에 따라 겨울철 유행은 최대 일 5~20만명까지 폭넓게 전망되었다.

 

최대 18만명, 정점 주간 일평균 13만명이었던 여름철 유행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예측할 수 없는 요인으로 더 증가하거나 감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점은 변이 유입 상황에 따라 12월 또는 그 이후 정점에 도달할 것 으로 예측된다.

 

방역당국은 겨울철 유행은 예측할 수 없는 요인으로 증가하지 않는다면, 여름철 유행 수준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유행 대응 경험을 기반으로 삼아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방역·의료 역량으로 지속 대응할 예정이다.

 

진단의 경우 PCR 일 최대 85만 검사 가능, RAT 검사의료기관 12,327개소,(병상) 전담병상 6천여개, 12천개 일반격리 병상 준비중(치료제) 200.4만명분 확보, 140.4만 도입(71.7만 사용, 68.7만 재고) 할 계획이다.

 

방역당국은 현재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한 신규 2가 백신 3종 중심의 동절기 추가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며, 18세 이상 성인 중 기초접종을 완료한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전체 인구 대비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3.0%에 불과하며, 고위험군인 60세 이상과 감염취약시설의 접종률도 각각 9.0%, 6.9%로 낮은 수준이다.

 

이처럼 접종률이 낮은 주된 이유는 많은 국민들께서 기초 접종 완료와 기 감염 경험으로 면역을 획득했다고 판단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감염 또는 접종으로 획득한 면역은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하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는데 충분하지 않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2가백신 접종은 중증·사망 예방효과가 확보되는 한편,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도 확인되고 있는 만큼,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건강취약계층, 대표적으로 60세 이상 고연령층, 요양병원·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거주/이용자, 중증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기저질환 보유자는 반드시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9월과 10월 중단된 입국 전·후 검사 중단은 지속 유지된다. 다만, WHO 지정 신규 우려변이 출현 또는 발생률·치명률 급속 증가 국가 발생 시에는 주의국가(LEVEL2) 지정으로 비자발급, 항공편 운항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거나, 입국 전후 검사 재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는 겨울철 유행 안정화시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코로나19의 겨울철 유행 가능성,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실내마스크 의무화 조치는 겨울철 유행을 안전하게 넘기기 위해 필요하며,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완화할 경우 유행이 확산될 수 있다는 예측에 따라 겨울철 유행 대비를 위해 7일 의무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실내 마스크 의무, 격리 의무 등 조치 완화는 겨울철 유행 안정화 이후 상황 평가와 자문위원회 등 전문가 논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겨울철을 보내야 하는 만큼, 동절기 추가 접종과 국민 개개인의 방역 수칙 준수 중요성을 강조하며,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환기, 개인 위생 등 기본 방역수칙을 절저히 지키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기침예절, 주기적 환기·소독, 사적 모임 최소화, 유증상시 진료 및 외부 접촉 최소화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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