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 높아질수록 유질환자 판정 비율 높다
페이지 정보
본문
[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2021년도 일반건강검진 종합판정 비율은 정상A 11.1%, 정상B(경계) 30.5%, 질환의심 33.2%, 유질환자 25.2%의 분포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이하 정상 판정비율(정상A, 정상B)은 73.1%, 유질환자 0.8%로 나타났으나 80대 이상은 정상 6.5%, 유질환자 69.5%로 나타났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정상 판정이 줄고, 유질환자 비율이 증가하였다.
30일 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2021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일반건강검진 판정 결과 정상 판정비율은 41.6%였으며, 고연령층 일수록 유질환자 판정 비율 상승했다.
참고로 여기서 유질환자는 기존에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폐결핵으로 판정받고, 현재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평생 담배 5갑 이상을 피웠고, 현재까지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나타내는 흡연율은 19.3%이었다.
남성 흡연율은 34.0%, 여성 흡연율 3.9%이며, 40대 남성 흡연율(42.2%)이 가장 높았다. 비만율을 나타내는 BMI 25이상 비율은 39.3%였다.
이중 남성 48.8%, 여성 29.4%이며, 남성은 30대(55.4%), 여성은 70대(43.6%)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BMI 25이상 비율은 2016년 34.9%에서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분포는 수검인원 중 69.6%가 위험요인 1개 이상 보유(남성 78.5%, 여성 60.3%)하고 있었다.
수검인원의 21.3%가 대사증후군으로 성별로는 남성 24.1%, 여성 18.4%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었다. 대사증후군은 50대까지 남성 비율 높으나, 60대 이후 여성 비율이 더 높았다.
참고로 대사증후군의 위험요인은 복부비만,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혈증,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이고, 한 개인이 위험요인을 3개 이상 보유할 경우 대사증후군이라 한다.
2021년 전체 암 수검률은 56.6%이며 2016년 대비 15.0%p 증가하였다. 암 종별로 살펴보면 2016년 대비 자궁경부암은 14.0%p, 간암 13.6%p, 대장암 10.9%p, 위암 6.2%p, 유방암 2.5%p 순으로 증가했다.
- 이전글2023년 새해 바뀌는 제도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22.12.31
- 다음글우리아이 치아 100세까지 지켜주기 22.12.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