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기 11회 이상 실천, 감염질환 위험 3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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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질병관리청이 「2022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실시 결과, 용변 후 손씻기 실천율은 66.2%로 전년(66.3%)과 비슷했으나,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 실천율은 29.4%로 전년(30.6%)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 씻은 시간은 평균 10.48초로 전년(9.15초) 대비 1.33초 증가했다.
손씻기 미실천 사유는 ‘귀찮아서’가 44.4%, ‘습관이 되지 않아서’가 20.2%, ‘바빠서’가 18.5%를 차지했다.
올바른 손씻기의 효과에 대한 국내외 문헌을 조사한 결과, 한 번의 손위생(물과 비누를 이용한 손씻기 또는 알코올성 손소독제 사용)이 급성호흡기감염을 3% 정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손 위생 횟수가 5회의 경우 15%, 10회의 경우 28%의 추가적인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씻기를 하루 5-10회와 11회 이상 실천할 때 감염성 질환의 위험성은 각각 25%, 3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감염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바른 손씻기가 어느때보다 필요하다” 며, “특히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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