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기온 하강폭(11.0℃)역대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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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지난 겨울철 계절내 기온변동이 매우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기온이 높고 낮은 날이 큰 폭으로 번갈아 나타나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0.2℃를 기록하였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초겨울(12월)부터 기온 변동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11월)대비 기온 하강폭(11.0℃)은 역대 가장 컸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추운 날씨가 2주이상 지속되기도 했다.
이후 1월 중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일시적으로 크게 올랐다. 곧이어 1월 하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1월 내 기온 하강폭이 19.8℃로 역대 가장 컸다.
2월은 상층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이동성고기압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오르는 추세를 보였다.
최근 초겨울(12월) 기온이 늦겨울(익년 2월)보다 낮은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올해 역시 초겨울과 늦겨울의 기온 차이는 3.9℃로 역대(1973년 이래) 가장 컸다. 2월 한파일수는 0.1일로 역대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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