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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유전될까? 혈당만 관리하면 치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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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3-02-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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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당뇨병은 유전될까? 비만이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나? 혈당만 관리하면 당뇨병이 치료될까?

 

7일 한양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은 당뇨병 질환자이다. 당뇨병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합병증 예방이이다. 대혈관합병증으로 알려져 있는 심혈관질환은 당뇨병의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이기도 하다.

 

당뇨병 중 제2형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작용하여 당뇨병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형 당뇨병의 환경적 요인 중 대표적인 것이 비만이다.

 

과식하거나 설탕을 포함한 탄수화물과 지방을 과다 섭취하거나 평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을 경우 비만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한다.

 

비만은 우리 몸 안의 인슐린 성능을 떨어뜨려 제 2형 당뇨병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당뇨병 환자가 혈당만 잘 관리하면 되는 것은 아니다. 잘 관리하면 합병증의 위험을 낮출 수 있지만, 모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합병증 검사가 중요하다.

 

매년 1회 소변 알부민 배설량과 사구체여과율, 안저검사와 포괄적인 안과 검진, 말초 및 자율 신경병증 선별검사,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평가를 받아야 한다.

 

당뇨병성 망막 병증은 20세 이상 성인에서 발생하는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역시 매년 1회 안저검서를 통해 선별검사를 받는데, 검사에서 이상 소견을 보일 경우에는 더 자주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황반부종, 중증 비증식성망막병증, 증식성망막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안과 전문의에게 전망막광응고술 등의 치료를 통해서 실명 위험을 줄여야 한다.

 

당뇨병의 일차 목표가 합병증 예방인 만큼 당뇨병 망막 병증뿐만 아니라 당뇨병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다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2형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 약 50% 정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모가 모두 제 2형 당뇨병인 경우 자녀가 제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소지는 30% 정도이고,

부모 중 한 사람만 제 2형 당뇨병인 경우 자녀가 제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소지는

15% 정도이다.

 

하지만 가족 중에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제 2형 당뇨병이 발병되는 것은 아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물을 많이 마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혈액의 포도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때 포도당이 다량의 물을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을 많이 보게 된다. 따라서 우리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하게 되어 갈증이 심하여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이 소변으로 빠져나가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므로 공복감은 심해지고 점점 더 먹으려 하며 몸무게가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들은 당뇨병을 진단받을 당시에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이에 따라 본인이 당뇨병인지 모르고 지내다가 뒤늦게 당뇨병을 진단받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당뇨병의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당뇨병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매일 일정한 시간에 알맞은 양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중요하다.

 

박정환 한양대 병원 내분비 대사내과 교수는 식이섬유는 혈당과 혈액의 지방 농도를 낮추므로 적절한 섭취가 필요하다. 또 소금 섭취를 줄이고, 영양소는 포함되지 않으면서 열량은 많은 술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과일을 먹을 때에는 말리거나 주스로 만들어 먹는 것보다 과일을 그대로 먹는 것이 좋고, 가능하다면 껍질과 같이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불균형한 고칼로리 음식, 소금 과잉 섭취를 유발할 수 있는 외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사진 : 오행생식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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