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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쌀 100%’ 유산발효물 과민성 장 증후군 개선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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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4-06-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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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신문 편집부]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이 경험한다는 과민성장증후군(IBS)은 복통과 복부 팽만감 등을 일으켜 생활에 큰 불편을 주지만, 아직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다.

 

최근 장 건강이 만성질환과 대사성질환, 비만, 뇌 건강 등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되면서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 소재 연구가 활기를 띠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 쌀과 토종 유산균으로 만든 한국형 쌀 유산발효물이 대장염과 과민성장증후군을 개선하는 효과를 밝히고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 산업화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쌀 유산발효물에 사용된 토종 유산균(JSA22)은 전통 된장에서 분리한 것이다. 쌀을 발효할 때 수입 유산균보다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Lysine)10많이 생성한다.

 

필수아미노산은 인체에서 자연 생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몸속 유해 미생물을 없애고 염증을 낮추는 데 효과가 탁월하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 생체 외 실험(in vitro) 및 동물실험을 통해 쌀 유산발효물의 장내 유해 미생물 감소와 소장 내 면역 활성 개선 효과를 일부 밝힌 바 있다. 이번 연구는 동물 및 임상 시험을 통해 쌀 발효유산물의 장 질환 개선 효과를 보다 심도 있게 규명하고 이를 통해 산업화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연구진은 대장 염증을 유발한 실험 쥐에 쌀 유산발효물을 6일간 먹였을 때, 질병활성도(DAI)21% 개선되고 혈변이 73% 감소했으며 염증성인자(IL-6)40% 감소해 대장염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에게 쌀 유산발효음료를 11504주간 섭취토록 해 대조군보다 복부 팽만감 정도가 2.3배 감소하고 내장 지방 축적과 장내 가스 생성을 줄이는 유익한 미생물(‘Blautia’)1.5배 증가해 과민성장증후군이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박정호 교수는 일반적으로 발효식품이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일부 유() 발효식품은 과민성장증후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쌀 유산발효물은 장내 유익균을 늘려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의 복부 불편감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은 쌀은 일반식품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관련 산업 소재로도 활용 가치가 높은 작물이다. 앞으로 쌀이 식사용에서 벗어나 한층 다양하고 기능성을 갖춘 건강 산업 소재로 활용돼 식량작물 소비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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