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에 대한 현대의학적 해법과 오행생식요법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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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1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알레르기는 일반적으로는 해롭지 않은 외부 물질에 대해서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로는 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우유, 계란, 견과류 등이 있는데 환자마다 원인 물질과 나타나는 증상이 다양하다.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등은 대표적인 알레르기질환이며,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19세이상 성인 중 알레르기비염으로 진단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환자는 18.8%, 아토피피부염은 5.6%, 천식은 3.0%였으며 환자 규모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천식은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고, 기관지가 예민해져서 작은 자극에도 기관지를 둘러싼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며 확 좁아지는 병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고, 가래가 생기고 기침과 같은 증상이 특징인 만성호흡기질환이다.
아토피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대개 생후 2~3개월부터 나타나며 증상이 나타나면 그 부위를 긁거나 문지르게 되어 증상이 악화되는 특성을 보인다.
알레르기비염은 코점막에 알레르기로 인한 염증이 생겨 코막힘, 콧물, 재채기, 코 가려움증 중 하나 이상의 증상이 2일 이상, 하루 1시간 넘게 지속되는 질병이다.
알레르기질환은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방법으로 적절히 관리하면 다양한 신체활동을 포함한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료기관을 통해 꾸준히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질환의 특성에 따른 예방관리수칙을 실천하여 알레르기질환 증상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환자 본인의 알레르기질환 원인과 악화 요인을 검사하고, 확인된 위험요인을 피하고 꾸준히 치료해야 함은 모든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공통실천지침이며, 아토피피부염에 대해서는 보습 및 피부 관리, 실내 온·습도 유지를 권고하고,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은 실내 청결 유지, 마스크 착용, 감기예방 등을 실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김현준 질병관리청 차장은 “알레르기는 증상도 다양하고 환자마다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전문기관의 진단 하에 피해야 하는 원인 물질을 확인하고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수칙을 비롯하여 홍보 영상, 교육용 발표자료, 게임, 퍼즐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홍보자료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알레르기질환은 오행생식요법이론에서는 대개 심포장 삼초부의 상화와 폐대장의 금기운 약화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한다. 이 때에는 떫은 맛 음식과 매운 맛 섭취가 필요하다. 떫은맛 대표적 음식으로는 녹두와 옥수수, 매운맛으로는 현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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