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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무더위 피하기 좋은 가로수길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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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3-07-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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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산림청이 7월을 맞아 더위를 피하기 좋은 가로수길을 추천했다.

 

5일 산림청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 예술로 8지구길(중앙공원)에는 줄기가 곧게 자라면서 가지가 많이 뻗어나가 아름답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느티나무길이 있다


넓게 펼쳐진 녹음과 풀냄새를 도시에서도 접할 수 있어 인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오아시스가 되고 있다.

 

부천 소향로길(중앙공원)에는 초여름 꽃을 피우기 시작해 여름 끝자락까지 꽃망울을 터트리는 능소화길이 있다. 능소화는 덩굴나무로 하늘을 타고 오르는 꽃이라 하여 예부터 양반집 마당이나 궁궐에서 많이 볼 수 있었고 양반꽃, 구중궁궐화라고도 불렸던 꽃이다.

 

경북 영천 자천마을에는 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오리장림 가로수길이 있고 여기에는 소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굴참나무, 왕버들 등 다양한 수종의 노거수들이 줄지어 서 있다. 자천마을 앞을 흐르는 고현천의 바람과 하늘을 가리는 오리장림의 그늘로 인해 자연 그대로의 시원함을 맛볼 수 있다.

 

가로수와 도시숲은 도심 내 여름 한낮의 평균 기온을 3~7낮춰주며 습도는 9~23% 높여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시킨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찾아온 7, 모든 국민이 천연 에어컨이 있는 가로수길과 도시숲을 찾아 녹색 피서 공간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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