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5일부터 다음달까지 물놀이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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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서울 은평구는 여름을 맞아 주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를 이달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38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25일 은평구에 따르면 물놀이터는 공원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제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색있는 디자인을 가미해 재미가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번 개장하는 물놀이터는 ▲행복을 전달하는 매를 테마로 한 응암2동의 ‘매바위어린이공원’ ▲대추나무골 물놀이터 테마인 대조동의 ‘대조어린이공원’ ▲거북이를 형상화한 구산동의 ‘구산동마을마당’ ▲물을 주제로 한 녹번동의 ‘은평평화공원’ 총 4곳이다.
놀이터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로, 매시 정각부터 45분 물놀이 후 15분 휴식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물놀이터는 주차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애완동물 입장과 취사 행위는 금지돼 있다. 또 만 7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 동반 시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물놀이시설 외에 파고라, 그늘막 등의 휴게시설을 설치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위험 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자를 2명씩 고정 배치한다.
상수도는 매일 교체하고, 2주에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터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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