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버섯채취 주의보... 버섯에 대한 진실 OX > 새소식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새소식

가을 버섯채취 주의보... 버섯에 대한 진실 OX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3-10-05 11:06

본문

[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독버섯 주의보가 발령됐다. 버섯 발생이 늘어나는 가을마다 무분별한 야생버섯 채취와 독버섯 섭취로 중독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5일 농촌진흥청과 산림처에 따르면 덥고 습한 여름이 지나 가을이 되면 야생버섯 발생이 갑자기 늘어난다.

 

이때는 나들이, 산행도 증가하는 때인 만큼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버섯은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비전문가들도 온라인에서 얻은 불분명한 지식이나 일반 도감을 활용해 야생버섯을 채취하곤 한다.

 

그러나 일부 버섯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강한 독소를 지니고 있어 중독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 버섯 2,170종 가운데 먹을 수 있는 버섯은 493종이고, 나머지 1,677종은 독버섯이거나,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분명하지 않은 버섯이다.

 

특히, 야외활동을 할 때 발견된 야생버섯이 식용버섯과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판단해 채취해 먹으면 자칫 사망사고 같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색이 화려하면 독버섯이라거나, 은수저에 닿았을 때 색이 변하면 독버섯, 또는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 등 일반 상식처럼 알려진 독버섯 구별법은 대부분 잘못된 정보이므로 믿어서는 안 된다.

 

만약 야생버섯을 섭취한 후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 설사,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먹은 음식물을 토하고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이때 환자가 먹고 남은 버섯이 있다면 함께 가져가야 한다. 독버섯은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독소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물질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 버섯과 장갑열 과장은 아직도 잘못된 독버섯 구별법이 통용되고 있다야생버섯은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구별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만 구매해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

 

 

<버섯관련 진실 OX>

 

색깔이 화려하고 원색이면 독버섯이다.(X) 세로로 잘 찢어지면 식용이다.(X) 버섯 대에 띠가 없으면 독버섯이다.(X) 곤충이나 벌레가 먹지 않으면 독버섯이다.(X) 은수저에 닿았을 때 색깔이 변하면 독버섯이다.(X) 찢어서 유액이 나오면 독버섯이다.(X)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X)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행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마 03175 | 등록일자 : 2007.12.01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 233번길 28, 503호(둔산동,국제빌딩)
발행일자 : 1994.10. 07 | 대표전화 : 042-584-5721
자연섭생 오행생식요법 학회 www.osacademy.kr
Copyrights (c) 2011 O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