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장 영양 칡... 그리고 식용가능 칡잎, 기능성원료 표준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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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신문 편집부]칡은 오행생식요법이론상 비장과 위장을 영양하는 음식으로 체질적으로는 목형이나 수형체질에게 특히 이로운 음식으로 꼽힌다.
콩과(Leguminosae)에 속하는 낙엽성 덩국식물로, 식물체 전체는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오래전부터 구황작물로 식용되었고, 뿌리와 꽃, 잎, 새순은 약재로 쓰였다.
칡 잎은 갈엽이라고도 불리며 전통적으로 식용으로 이용하였으나 잘 알려지지 않았던 탓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용원료 등재는 2013년 5월에 이루어졌다.
12일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이러한 칡의 잎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가 최근 완료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3년부터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섬 야생 천연물(지표/기능 성분) 소재화 연구’ 및 ‘도서연안 천연물 확보 및 정보생산 사업’ 과제를 수행하여 칡잎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를 달성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소재에 대한 신뢰성이 확보되고,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번 칡잎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가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자원관에 따르면 칡은 은 비만, 스트레스 경감, 항염증 미백 및 심장질병 관리에 도움 등의 작용이 보고되어 있으며, 그 외 약리작용으로 진정, 해독, 진통, 해열, 소화, 뇌신경 보호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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