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병 스스로 관리하고 건강생활실천지원금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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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12월 28일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전체 지역 109개 시 · 군 · 구에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등록한 환자가 걷기 등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거나 의원에서 제공하는 질환 관리 서비스에지속적으로 참여할 경우 연간 최대 8만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환자 인센티브이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동네의원에서 환자 맞춤형 관리 계획을 세우고, 교육과 주기적인 환자 관리를 통해 고혈압 · 당뇨병 환자를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인센티브 제공이 추가되는 99개 지역의 대상자에게는 28일부터 건강보험공단 알림톡(카카오톡 형태)을 보내어 참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의원에서 제공하는 고혈압 · 당뇨병 관리 서비스의 질을 제고 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자(의사, 간호사, 영양사)에 대한 기본 교육(최초 1회) 및 보수교육(매년)을 의무화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환자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제공함에 따라 보다 많은 고혈압 · 당뇨병 환자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 하기를 희망한다 ” 며, “ 내년 하반기에는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로 지급되는 포인트를 동네의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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