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자연노화에 따른 비알코올성 지방간 직접 억제 > 새소식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새소식

비타민 D, 자연노화에 따른 비알코올성 지방간 직접 억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4-01-23 08:30

본문

[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비타민 D가 자연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비알콜성지방간(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 생성을 직접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2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비알콜성지방간은 간에 5% 이상 지방이 침착된 경우를 말하며, 특히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40.4%가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이다.

 

지방간이 발생하면 간섬유화가 진행되는 간경변 및 간암뿐만 아니라, 2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및 치매와 같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침묵의 살인자이다.

 

참고로 비알콜성지방간 환자에서 제2형 당뇨병 유병률 2.2, 심혈관질환 1.6배 대한간학회 `21, 치매 8% 증가한다.

 

서구인에 비해 한국인은 비타민 D 결핍환자가 증가 추세이고, 특히 노화가 진행되는 고령층에서 비타민 D 결핍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D는 당뇨병 및 비알콜성 지방간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있으나, 그 효과와 작용 기전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은 상황이다.

 

국립보건연구원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 연구팀은 노화쥐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자연 노화에 의한 비타민 D 결핍이 미토콘드리아 내막 구조 조절 단백질인 Micos 60 양을 급격히 감소시킴으로써 간에서의 지방 축적이 크게 증가됨을 세계 최초로 증명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노화쥐에 충분한 양의 비타민 D를 보충하면 Micos 60 단백질을 직접적으로 증가시켜 지방간 생성을 억제함을 증명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과학 분야 세계적인 학술지인 실험분자의과학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논문 영향력지수 IF 12.8, mrnIF 95.56)1월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본 연구 결과는 비타민 D의 지방간 예방 효과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비타민 D에 의한 예방 효과와 그 조절 기전을 직접적으로 밝힌 의미있는 연구라고 언급하면서, “고령층에서 적절한 비타민 D 섭취가 노화로 인한 지방간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비타민 D는 피부가 자외선 B (UVB)를 흡수할 때 생겨나는데, 이를 통해 신체에서 생성된다. 따라서 일주일에 몇 번은 약 15~30분 동안 얼굴, , 팔 등을 햇볕에 노출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참치캔, 연어, 청어, 정어리, 꽁치, 고등어 등 생산류이다. 이와함께 표고버섯 등의 버섯류, 계란 노란자, 통곡물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행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마 03175 | 등록일자 : 2007.12.01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 233번길 28, 503호(둔산동,국제빌딩)
발행일자 : 1994.10. 07 | 대표전화 : 042-584-5721
자연섭생 오행생식요법 학회 www.osacademy.kr
Copyrights (c) 2011 O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