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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시 뎅기열 바이러서 감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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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4-01-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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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질병관리청은 올해부터 전국 국립 검역소(13)에서 국민들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연중 뎅기열 신속키트검사를 확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작년 12월부터 뎅기열이 검역감염병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해외유입의 선제적 환자 감시를 위해 강화된 조치이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5~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아직까지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물림 방지 등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2023년에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이전의 발생환자 수준으로 급증하여 86개국에서 500만 명 이상 환자가 발생하였고, 5천 명 이상 사망하였다(세계보건기구(WHO).

 

우리나라도 일상회복에 따른 해외여행 활성화로 2022년부터 뎅기열 환자 유입이 증가 추세고, 2023년에는 총 206명이 확인되어 전년(103)대비 2배 증가하였으며, 유입국가로는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 9월 사업 목적으로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우리 국민이 뎅기열로 현지에서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

 

뎅기열은 재감염 시 치명률이 급격히 높아지므로 유행지역에 자주 방문하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뎅기 바이러스는 총 4개의 혈청형이 있으며, 재감염 시 다른 혈청형에 감염되면 중증 뎅기열(뎅기출혈열, 뎅기쇼크증후군 등)로 진행되며 치사율은 약 5%임이다.

 

상세한 뎅기열 예방정보는 해외감염병 NOW(http://www.해외감염병NOW.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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